에디터도 올해의 목표를 작년보다 더 건강해지는 것으로 결정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올해는 조금 다른 건강에도 시선을 돌려보기로 했다. 바로 마음 챙김(mindfulness), 몸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정신건강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만악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마음의 건강은 단순히 정신적인 문제뿐 아니라 신체적인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잠시 떨어져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웰니스, 웰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을 도와 줄 수 있는 4가지의 도구들을 소개한다.
마음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를 때, 템플스테이

마음을 돌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년을 맞이하여 마음 돌봄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면 사찰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템플스테이는 일반인들에게 사찰을 개방하여 한국불교의 전통적인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찰에서 숙박하며 불교가 지향하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구성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많은 사찰이 도심을 떠나 자연에 있는 만큼 어지러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가까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템플스테이에서는 불교의 수도자들이 수행하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참선과 명상은 자기 내면을 성찰할 좋은 기회이다. 스님의 안내에 따라 고요한 사찰에서 눈을 감고 정좌한 채 삶과 욕망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무엇이 행복을 방해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다. 단기성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마음이 힘든 일이 생겼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이용하기에 적절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www.templestay.com 에서 전국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을 포함한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6개의 사찰이 있을 만큼 다양한 지역에서 다수의 사찰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니 둘러보고 마음에 끌리는 사찰에 예약하면 된다.
집에서 홀로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 넷플릭스 헤드스페이스 시리즈
답답하지만 어딘가로 떠날 시간이 없을 때, 혹은 그럴 마음의 여유조차 없을 때 집에서 간단히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넷플릭스의 <헤드 스페이스> 시리즈다. <헤드스페이스> 시리즈는 <명상이 필요할 때>와 <숙면이 필요할 때>, 그리고 이 두 가지를 합쳐 놓은 <마음을 챙길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상이 필요할 때>는 명상을 도와주는 8개의 애니메이션 가이드이다. 내려놓기, 삶을 사랑하기, 스트레스 다루기 등 다양한 주제의 명상을 안내한다. 영상은 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당 주제에 맞는 명상 기법을 소개하며 명상 속으로 이끄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동화 같은 감각적이고 부드러운 영상과 잔잔한 안내 목소리를 따라 명상하다 보면 어느새 몸이 늘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숙면하지 못하거나 불면에 시달릴 때는 <숙면이 필요할 때>를 참고할 수 있다. 숙면과 불면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다. <마음을 챙길 시간>은 <헤드스페이스> 시리즈를 합쳐 놓은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차이점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안내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