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주작이 아니야..
“그레이, 디씨인사이드 오나홀 갤러리라고 알아요? 거기서 지금 로마 알바질한다고 욕 엄청 먹고 있어요.” (응? 이게 무슨 말이야…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다구….) 마케터가 내게 보여준 내용은 이러했다.

타 커뮤에서 일본산 오나홀에 대한 후기를 작성한 적은 있었지만, 디시인사이드라는 커뮤니티에 직접적으로 캔들에 대한 후기나 알바 작업을 진행했던 적은 단연코 없었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억울한 상황이었다. 어찌됐건 상황은 파악해야했다. 저 글 들이 올라온 날짜를 기준으로 이전에 올라왔던 글들을 하나하나 확인했고 중간 중간 로마 캔들에 대한 내용이 댓글에 언급되거나 사용법에 대한 글들이 올라와있었다. 물론 굳이 내가 직접 해명이나 대응을 할 이유는 없었다. 우린 아직 유명한 브랜드도 아니었고, 그때만 해도 악플 혹은 저런 글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로마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라고 감사히 생각했다.
02. 오나홀 갤러리에서 캔들을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단순 이슈 정도로 생각하고 하루 하루를 ‘생존’이라는 문제와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쯤 마케터가 다시 날 불렀다. “그레이, 디씨 오나홀 갤러리에 글 썼어요??? 그레이가 쓴 거 너무 티나는데…” (응? 또 무슨 말이야… 이번에도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다구…. 222)













